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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제로부터 시작하는 Muesli 진행기

제 6화. U300 발표심사

Yurato 2020. 7. 12. 19:11

이전에 4화에서 말씀드렸던. U300 2차 대면발표심사가 7일 화요일에 있었습니다.

장소는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동산관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동산관 8층에 들어서자 방명록에 서명을 하고, 손 소독을 하였으며, 비닐장갑까지 끼게 되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경일대학교 쪽 두 팀이 결석하여 예상보다 20분 일찍 발표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발표는 무사히 마쳤으며,

프레젠테이션 발표에 대한 질문과 답변입니다.

 

1.     서브컬처에 관련된 마니아 층이 매년 몇 명 정도 된다고 생각하는가?

-       애니메이션 OTT 시장에 라프텔이라는 기업이 최대 MAU350만 명을 기록했으며, 현재는 평균적으로 100만 명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층은 서브컬처 마니아이며, 서브컬처 마니아는 우리 서비스도 이용할 것이 틀림없다. 따라서, 우리들은 100만 명 이상의 고객을 예상하고 있다.

 

2.     서브컬처 음원을 듣기 위해 7천 원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 사람이 많은가?

-       우리들이 개인적으로 약 700명의 규모로 진행한 설문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52% 고객들이 약 7천 원대면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대답하였다. 이러한 설문조사의 결과에 따라서 7천 원을 서비스 가격으로 설정하게 되었다.

 

 

3.     음원 제공 서비스 이외에 다른 부가 수익이 있는가?

-       애니메이션 극장판 같은 것이 나올 경우, 관련 배급사나, 출판사에서 우리가 서비스할 MuOn을 이용하는 서브컬처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표적 마케팅을 유도할 것입니다.

 

4.     저작권 문제는 해결이 쉬운가?

-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를 통하여 일본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일음저협)에 권리 위탁을 신청하여 이미 우리가 원하는 음원의 60% 정도를 권리 위탁받았다.

 

5.     애니메이션 음원 같은 경우, 애니메이션의 판권과 애니메이션 내부 음원의 판권이 충돌되는가?

-       이 부분은 더 자세히 알아보아야 하지만, 애니메이션의 동영상 판권과 애니메이션 내부 음원의 판권은 분리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6.     독과점적인 저작권 계약이 가능한가?

-       이 부분은 더 자세히 알아봐야 한다. 하지만 멜론과 같은 대형 업체는 이런 서브컬처 음원에 대한 관심이 없다. 그 증거로 3개월 전, 한음저협을 통해 일음저협에 권리를 위탁받은 음원의 업데이트가 현재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서브컬쳐계의 한줄기 빛이 되기까지 - Mues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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