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yforKyoani

많은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1981년에 하청업체로 출발하여, 2003년 《풀 메탈 패닉! 후못후》를 시작으로 이누야샤에 참여했던 애니메이터들을 대거 영입해 자체 제작을 시작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쿄애니가 2019년 7월 18일 오전 10시 35분 교토 애니메이션 제1스튜디오 방화 사건 이 발생하여 사망자 34명, 부상자 35명이 발생하고, 1스튜디오가 전소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AIR, 스즈미야 하루히부터 바이올렛 에버가든까지 쿄애니 작품 대다수에 참여한 '키가미 요시지'의 사망이 지인의 트위터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7월 19일 참사 다음 날 사장의 인터뷰를 통해 자료가 완전히 손실되었음을 알렸습니다. 컴퓨터 하드 디스크 안에 있었던 자료들도 불타 소실된 바람에 누군가가 따로 보관한게 아닌 이상 영원히 볼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죠...

 

쿄애니의 모든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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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과 헤어진다는 것은 
두 번 다시 만나지 못한다는 것은 
이렇게나 쓸쓸하고 이렇게나 괴로운 것이었군요. 

- 바이올렛 에버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