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9 파이 업데이트 그 후

문득 잘려고 하는 야심한 5시에 업데이트가 시작된 노트9

드디어 기다리던 안드로이드 파이 업데이트였습니다.

업데이트 그 이후 실제 사용 소감과 리뷰를 간단히 해보겠습니다.

우선 UI자체가 둥글둥글해졌으며, 하단바 종류가 두가지로 늘어났습니다. 

ONE UI로 업데이트 됨에 따라 야간모드 및 심플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으며

파이업데이트 전부터 통화녹음이 불가능하다 라는 이슈는 삼성 노트9 업데이트는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에서 안드로이드 로컬 수정하면서 기능을 넣었나 보네요... 역시나 삼드로이드

키보드에서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삼성 키보드가 업데이트 됨에 따라 새 유니코드 11.0 이모티콘이 지원되게 되었으며, 앱의 색상에 따라 키보드의 색상이 변경되는 가변형 테마가 제공됩니다.

기존의 디바이스 관리는 디바이스 케어로 변경되고 기존의 고성능모드는 절전모드에서 합쳐서 제공이 됩니다.

설정의 메뉴도 전보다 훨씬 간결해져 원하는 메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카메라에서도 장면에 맞춰 카메라 화면의 색상설정이 최적화되는 장면 최적화 모드가 추가 되었습니다.

그 외의 업데이트 내용으로는 집어들어서 켜기 기능 추가, 전화스티커 기능 삭제, HEIF이미지 지원 등의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DeX부분은 추후 실 사용 후 다른 리뷰로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이번 파이 업데이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http://doc.samsungmobile.com/SM-N960N/LUC/doc.html 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사용하면서 불편한점도 있었습니다.

우선 상단바의 우측에 있던 시계가 좌측으로 이동되면서 한동안 배터리 %가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활동했다가 낭패를 볼뻔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셔터버튼이...여러개입니다....왜 저런 배치를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베타버전에서 보이던 자잘한 오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써봐야 하겠지만, 우선 저는 매우 만족합니다. 저 카메라 빼고